'자기야' 박형일, 장모와 ‘치맥 파티’

입력 2015-08-28 09:28  

SBS ‘자기야-백년손님’ 마라도 사위 박형일이 장모와의 오붓한 ‘치맥 파티’로 ‘살가운 장서(丈壻) 케미’를 폭발시켰다.

이날 방송에서는 ‘마라도 사위’ 박형일과 장모 박순자 여사가 함께 낮술을 즐기는 등 아들 보다 더 아들 같은 사위, 엄마 보다 더 엄마 같은 장모의 모습을 펼쳐내며 안방극장을 훈훈하게 달궜다. 장모는 통닭이 먹고 싶다는 사위 박형일을 위해 몰래 바다 건너 시내에 있는 통닭 가게에 주문, 여객선을 통해 통닭을 공수했던 터. 박형일은 예상치 못한 장모의 깜짝 선물에 “꿈에도 몰랐다. 정말 어머니가 사랑스러웠다”고 깊은 감동을 드러냈다. 이어 두 사람은 치킨에 맥주를 곁들이면서 화기애애한 대화를 나눴던 상태. 특히 사위 박형일은 장모에게 치킨과 맥주의 줄임말인 ‘치맥’이라는 단어를 가르쳐주는가 하면, ‘불금’이라는 용어까지 친절하게 설명하는 등 자상한 면모를 보였다. 장모 역시 무뚝뚝했던 평소 모습과 달리, 해맑은 미소로 “친구들 앞에서 써먹어야 겠다”며 즉흥 노래까지 부르는 등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였다.

또한 장모는 속마음 인터뷰에서 “바다에 갔다 오면 TV나 보고 그저 잠이나 잤는데, 사위랑 같이 바람도 쐬고 맛있는 것도 먹어서 제일 기분 좋았다”고 무료한 일상에서 소소한 행복을 느끼게 해준 사위에 대한 고마운 마음을 드??감동을 자아냈다.

이후 집으로 돌아온 박형일과 장모는 직접 만든 빙떡과 우무 냉국을 안주삼아 대낮의 ‘치맥 파티’에 이어 또 한 번 술잔을 기울이며 낮에 배운 신조어들을 복습하는 시간을 가졌던 상황. 티격태격 하다가도 어느새 웃음이 끊이지 않는 수다를 펼치는, ‘모자(母子)’에 가까운 따뜻한 ‘장서’ 지간의 모습이 시청자들의 부러움을 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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